Photographer Noh Jeong-Hyeon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많이도 왔습니다. 항상 가는 커피숍인데 비가와서 그런지 손님도 없고 조용해서 사진 몇 컷 찍고 왔네요. 사진의 주인공은 작은 처형입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실한 커리우먼이랍니다.^^

오늘의 행사촬영 장소는 웨딩플렉스 약속 시간보다 너무 빨리 도착하여 건물 앞에 마련되어 있는 예쁜 파라솔 아래서 테스트 컷을 날리며 약속시간을 기다렸답니다. 이정도 더위는 견딜만해!!! 아~ 정신이 몽롱하다....^^; . . . . . 날씨는 좋은데 습도가 너무 높아 짜증 유발하기 딱 좋은 그런 날씨....^^;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덥다고 늘어지면 안되요~ 덥다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안되요~ 덥다고~ 덥다고~ 힘들어하지 말고~ 유산소 운동으로 살도 빼고 더위도 물리쳐요!!!

호암미술관 내에 있는 조용하고 시원한 커피숍에서...

사진을 찍다보면 사진을 찍는 내 모습이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찾다보니 발견한 오래전 아내가 찍어준 2장의 사진... 펜탁스 K20D와 메츠로 사진을 찍던 시절.... 지금은 기변하여 K20D는 곁에 없지만 그때의 열정과 사진에 대한 욕심은 여전합니다.

오늘도 눈을 뜨고 어제와 비슷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한 없이 같은 원을 그리며 돌고 있는 우주관람 열차 처럼 말입니다.

얼마전 커피마시러 갔던 에버랜드에서 우리 부부가 자리잡고 있던 커피숍을 요란 스럽게 지나치던 퍼레이드 행렬을 몇장 담아왔습니다.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자주 가다보니 퍼레이드도 그다지 새롭지가 않네요.

무척이나 오랜 시간 관계를 유지해온 친구 같은 동생이자 거래처 사장... 이젠 결혼하고 더욱 안정되어 너무 보기 좋은 현우씨~ 언제나 행복하세요!!! * 스튜디오 가족 촬영 중에....

펜빠인 무진군님이 가지고 오신 77mm Limited 렌즈를 K100D에 살짝 마운트하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색감, 선예도 모두 발굴입니다. 이렇게 작고 귀여운 렌즈가 77mm 라니...^^; . . . . . . . 오늘 아침부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전화 통화를 하다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제발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시다. link : http://www.bombp.net/zbxe/19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