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오늘은 일어나서 부터 어깨는 무겁고 눈은 뻑뻑하다. 마치 흔들린 장노출 사진 처럼...

사진관련 일을 시작하고 계속 불어나는 자료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 백업 및 보관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외장하드의 한계가 슬슬드러나 추가 외장하드를 구입기로 결정하고! 일단 기존에사용하던 외장하드도 시게이트 제품이었고 아직까지 너무 잘 사용하기에 이번에도 시게이트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외장하드는 안전함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기에 하드 분리형 보다는 완제품을 선호합니다. 완제품이 조금이나마 케이스와 하드를 최적의 상태로 함께 제작하였을 것 같은 저만의 생각에서 입니다. FreeAgent Desk 2.0 제품으로 용량이 1TB입니다.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시게이트 스타일~ 박스 포장도 단단하게 잘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라고 할 만한 건..

- Nikon D700, 24-70n - 카메라 센서에 먼지가있어 청소할겸 서울 남대문쪽에 위치한 상공회의소(니콘 A/S 센터)에 갔다왔습니다. 오랜만에 차를 두고 서울 나들이도 할겸 천천히 걸어다니며 구경하려했는데 간간이 비도오고 하늘은 어두운 것이 2012년에 세상이 망한다고하면 바로 믿을 그런 어두운 하늘이었습니다. (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좋아지더구요...^^ ) A/S 센터 모습입니다. 이 곳에 준비된 D3s 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D3s 연사와 셔터 소리가 정말~~~~ 좀 짱입니다. - Nikon D3s, 14-24 - 상공회의소 12층에 있는 니콘센터에서 D3s도 좀 만져주고 무료 음료수에 3월 DCM 잡지도 보고 센터 안내하시는 분들도 참 친절하시고 전체적으로 참 편한 분위기였습니다..

어제 'Pentax Optio I-10'을 만져보게되었습니다. 1210 만화소에 2.7인치LCD, 광학5배, 8cm접사, 손떨림방지, 얼굴인식등... 일단 첫 인상은 참 작고 이쁘다입니다. 남자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재미있는 기능이 많이 내장되어 가지고 놀기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카메라로써의 화질이나 성능은 그다지 일반적인 수준으로 보입니다. 여성분들은 하나쯤 가지고 다니며 카페와 같은 곳에서 음식사진 또는 셀카를 즐기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만삭인 아내와 귀염둥이 쿠키랍니다. 제 인생의 딱 한번 담을 수 있을 법한 아내의 만삭 사진을 촬영하기전 쿠키와 테스트 몇 컷 담았네요...^^

임신 후 신종플루다 뭐다해서 나들이도 잘 못가고 사진도 많이 못 찍어주고.... 이제 4월 중순이면 태어날 복댕이와 더 많은 사진 찍어야 겠습니다.^^;

지금이 3월일까? 한 겨울만큼이나 많은 눈이 아침부터 펑펑~ 옵니다. 가만히 창밖을 보다 이번이 3월 마지막 눈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기록차원에서 카메라 들고 몇 장 찍었습니다. 잠시 꿈같은 세상을 만들어 좋기는 하지만 오늘이 지나고 내일 아침이면 질퍽한 현실에 아마 많은 분들이 좌절 할 듯...^^; 그래도 오늘만은 참 멋집니다!

현재 작업 중인 웨딩앨범 표지 시안입니다. 완성된 것이 아니기에 기록삼아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link : http://www.bombp.net/zbxe/31001 . . . . . . . 즐거운 주말! 다들 놀러가고 어디 동호회에선 단체 1박2일 출사도간다는데 주말이면 어김없이 촬영이 잡혀있다보니 남들 놀때는 놀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좀 있으면 카메라 가방에 촬영에 필요한 장비 챙겨서 촬영장소로 출발해야 한답니다. 그래도 사진 촬영일이기에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한장 한장 찍을때의 찰칵! 거리는 느낌 좋은 소리와 내 안에 담기는 순간의 기억들.. 사진은 찍는 것 담은 것 모두 너무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진일은 항상 즐겁고 두근거리나 봅니다. 자! 이제 출발 해야 할 듯...^^;

증명사진이 필요하여 집에서 간단히 셀카놀이 좀 했습니다. 집에서 외장 플래시와 반사판 하나 있으면 누구나 간단히 촬영할 수 있고 사진보정도 거의 필요없답니다. 사진보정을 한다면 얼굴의 잡티(?) 정도 찍어 주면 끝! 참! 쉽죠~

사진 정리하다 발견한 2006년 8월19일 18시 22분의 순간... - Pentax K100D + 18-55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