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 Nikon D700, 85mm f1.4 - 이번주에 야외촬영 예약이 있어 답사겸 갔다온 북서울꿈에숲 입니다. 쌀쌀해서인지 사람도 없고 조용하여 답사겸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오랜만에 지인도 만나고 밥도 먹고 멋진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하며 밀린 이야기도 좀 나누다 집에 왔네요. . . . . . . 이제 가을 느낌도 거의 끝나가나 봅니다.

딱 한 곡만 듣는거야 잠시 쉬는 거니까...

- Nikon D700, 24-70n, SB-900 -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보정도 못한 사진이 줄줄이 나온다. 마음에 드는 사진도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보관만 열심히 하고 있다. 사진도 빛을 봐야 사진인 것을....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에 위치한 "명동성당" 세월과 역사를 말해 주는 듯 조용하면서 위엄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곳

사진은 꼭 눈을 뜨고 찍어야 하는 것도 아니며 눈을 감았다고 잘못된 사진도 아니다. 세상도 남들 사는 것처럼 살아야 잘 사는 것도 아닌데 오늘은 마음이 아닌 머리로 생각할게 참 많은 그런 날이다.

참 조용해서 좋았던 곳...

월요일은 전시관이 쉬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조용한 것이 사진찍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입니다. 실은 사진이 목적이 아닌 소래포구에서 대하를 사냥하는게 목적이라 생태공원은 답 사겸 휭~ 하니 돌아보고 나오는 바람에 위 사진이 전부랍니다. 일단 조용해서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멀리 아파트 단지가 계속 생기다 보니 배경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도심 속에 이만한 곳도 드문 곳이 아닐까요...^^

남이섬 촬영갔을때 촬영 도와준 완선씨! 넘 수고했고 재미있었어... P.S - 다음엔 동영상~ 잘하자....-.-;

생활에 익숙해질수록 그 속에 가쳐 빠져나오기 어려워진다. 익숙함이란 감옥에서...

얼마 전 촬영장소 선정때문에 잠시 들린 올림픽공원에서 왕따나무를 만났답니다. 왕따나무도 너무 오래 왕따여서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이젠 버팀목이 설치되어 있네요. 좀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왕따나무 사진을 그날 처음 찍어보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