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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가끔 DSLR 카메라 리뷰를 보거나 해외 뉴스에 나오는 최신 DSLR 소식을 보다보면 지름이 팍팍 올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한편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진을 찍기위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자기 만족을 위해 필요한 것인지.... 물론 좋은 바디에서 더 좋은 사진을 만들수는 있지만 사용자에 따라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진이라는 것은 카메라가 찍어 주는 것이 아니며 단지 도구일 뿐이니까요. 간혹 인터넷으로 사진을 구경하다 Exif 정보를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FF 바디로 촬영했는데도 발로 찍는 분이 있는가 하면 일반 보급기로도 멋진 사진을 찍는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가진 카메라로 못 찍을 사진은 없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찍느냐겠죠! P.S - 아!!! 가을의 끝..

일상(日常) 2008.11.05

오늘을 담자

- 영기 돌잔치에서.... - 요즘 돌잔치 스냅촬영을 무슨 스튜디오 촬영 처럼 아이 독사진 위주와 연출이 추가되는 사진을 촬영하는 곳이 많은데 돌스냅은 스냅 다워야 한다는 생각합니다. 100일 200일 모두 스튜디오 촬영을 하기에 굳이 돌잔치까지 스튜디오 처럼 아이 독사진 위주로 촬영하는 것 보다는 자연스러운 그 날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돌잔치를 스튜디오 촬영처럼 촬영하면 촬영된 아이만 다르지 모두 같은 연출의 비슷한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분명 그날의 풍경, 손님들 그리고 행사가 다르고 오신 손님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그날의 행사가 달라지는데 말입니다. 오늘 부터 11월 한달간 쉬는 날 없이 촬영 예약이 있는데 촬영 전 항상 생각하는 것이 오늘을 담자는 것입니다. 아이만 담자가..

일상(日常) 200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