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문인지 먹으면 늘어지고 앉자 있자니 답답하고... 커피 한잔 하러 간다고 블로그에 포스팅 날렸더니 글 보고 전화한 건지 우연한 일치인지는 몰라도 커피한잔 하기로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오늘같이 더운 날에는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과 세상사는 이런저런얘기 하며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잠시나마 스트레스 푸는 데 도움이 되네요. 우린 커피에 얼음이 다 녹을 쫌에 자리에서 일어나 집에 왔습니다. 오랜 시간 대화를 하지는 않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얘기하고 들어주는 과정에서 마음도 머리도 가벼워지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