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촬영 800

카메라, 렌즈 그리고 대화

제가 주로 사용하던 28-75 렌즈를 친한 동생에게 입양 보냈습니다. (탐론 28-75 f2.8 렌즈는 탐론 최고 렌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항상 만나면 카메라 얘기부터 요즘 경제 이야기까지... 허물없이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오래된 동생 중 하나입니다. 사용하는 카메라가 니콘 D80 이다보니 같은 회사 카메라를 쓰는 동질감도 더 있고....^^ 좀 싸늘한 날씨여서 따뜻한 커피 한잔의 느낌이 더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이제 블로그 시작한다는데 기대되네요~)

오늘 너무 달렸다.

아침에 중요한 일때문에 급하게 수원에 갔다왔고... 회사일과 사진일, 그리고 홈페이지 제작일로 연속된 전화 상담에 체력은 바닥을 치고... 1년 전 프로그램 개발을 의뢰했던 박사장님과 저녁 약속이 있어 나갔다 밤이 되어 집에 왔으며... 요즘 개발 작업 중인 홈페이지의 DNS 설정 마무리하고 홈페이지 이전 작업 하며 호스팅 업체에 의뢰한 작업 결과를 기다리는데... 오른 쪽 눈꺼풀이 파르르 떨린다...-.-; . . . . . . . . . . 아~ 오늘 너무 달렸다.

일상(日常) 200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