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148

사진에 미치다.

일주일에 행사 촬영이 한번이면 최소 400장 이상을 찍고 토요일, 일요일 두번이면 800장 이상을 찍습니다. 거기에 주중 야외촬영이 있는 날이면 1200장 이상을 촬영합니다. 일이 없는 날엔 나의 일상 또는 내가 원하는 사진을 또 찍습니다. 이렇게 찍다보면 사진이 질릴 만도 한데.... 아직도 사진이 재미있고 좋은 걸 보면 저는 사진에 미쳐있나 봅니다.

일상(日常) 2009.06.18

어머니와 솜사탕

심심하시다는 어머님을 모시고 아내와 함께 잠시 놀이동산에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솜사탕하나 사서 우주관람차에 올라탔습니다. 마주 앉은 아내와 어머님께서 솜사탕가지고 장난을....ㅋㅋㅋㅋ 턱수염 만들기....^.^ 우주관람차는 솜사탕과 함께 끝이나고 우린 커피숍으로 고고씽~ 커피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도하며 일상의 여유를 누리다 왔습니다. 솜사탕 하나에도 이렇게 즐거워하시니 다음엔 두개 사드려야 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갔다온 에버랜드

크리스마스에 우리 부부와 원빈양~ 이렇게 삼총사가 에버랜드 갔다 왔습니다. (사람 무지 많아요~~) 정말 추운 날씨로 인하여 완전무장!!! 원빈양 에버랜드 회원권을 1년연장하는 바람에 곰돌이 모자가 공짜로 생겼습니다. 일단 추우니까 곰돌이 모자는 아내가 쓰고! 에버랜드에서는 거의 동물 모자를 많이 쓰고 다니기에 사람들 뒷모습 보면 참 귀엽습니다. 물론 따뜻하기도 하구요~~~ 우리 원빈양 모자는 '31'에서 아이스크림 케잌 먹고 받은 모자랍니다. 이모자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어떤 아주머님은 저희에게 어디서 구입했냐고 물어보시기도 했다는...^.^ 아이들은 생각보다 추위에 참 강합니다. 눈 썰매보다 눈이 더 좋은 원빈양! 이런 표정으로 사진도 찍고!!! 가족이다보니 점점 닮아가나 봅니다.ㅋㅋㅋ 곰돌이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