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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솜사탕

심심하시다는 어머님을 모시고 아내와 함께 잠시 놀이동산에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솜사탕하나 사서 우주관람차에 올라탔습니다. 마주 앉은 아내와 어머님께서 솜사탕가지고 장난을....ㅋㅋㅋㅋ 턱수염 만들기....^.^ 우주관람차는 솜사탕과 함께 끝이나고 우린 커피숍으로 고고씽~ 커피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도하며 일상의 여유를 누리다 왔습니다. 솜사탕 하나에도 이렇게 즐거워하시니 다음엔 두개 사드려야 겠습니다...^.^;

이젠 일상이 되어갑니다.

카메라 가방을 챙기는 것도 스피드 라이트에 사용할 충전지를 항상 충전하는 것도 주말에 갈 촬영장소를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확인하는 것도 주말에도 평일 같은 느낌을 받는 것도 일하기전 커피한잔을 30분동안 나눠 마시는 것도 처음 만나는 많은 이들과 금방 친해지는 것도 이젠 일상이 되어갑니다. link : http://bombp.net/zbxe/13652

액자가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주문하여 받은 액자입니다. 액자와 사진이 함께 제작되는 아주 깔끔한 액자랍니다. 무게도 가벼워 부담도 없고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 주변의 친한 분들에게 간혹 선물하기도 하는 액자지만 정작 액자를 선물로 받은 적이 없기에 제 사진은 제가 손수 이렇게 제작을 하여야 한다는...-.-; 사진은 단지 찍는 것이 끝이 아니라 이렇게 인화하여 액자를 만들거나 앨범을 만들었을 때의 만족감이 사진을 찍는 진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진은 많이 찍는데 인화 보다는 모니터로만 감상하시나요? 모니터로 보는 사진과 인화하여 손으로 만지며 보는 사진의 느낌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을 찍었다면 꼭 인화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그 순간의 느낌을 다시 느껴 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인화시 알면 조금..

일상(日常) 200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