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일어선다. 항상 그랬던 것 처럼...

2009 마지막 가을 쯤에...

누군가를 만나면 술 한잔이 아닌 커피 한잔하러 갑니다. 술을 잘 못하기도 하고 차를 가지고 다니다보니 더욱 술~ 한잔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에겐 커피숍은 누군가를 만나 커피향 만큼이나 깊은 이야기가 오가는 곳 입니다.

친구 아들인 정후 돌잔치하고 사진 보낼때 뭔가 선물 하나해주려고 생각하다. 사진과 함께가는 선물은 액자가 가장 좋은 선물인 것 같아 액자를 제작하여 보내기로 했답니다. 주문한 액자가 오늘 도착했기에 한장 찍어 블로그에 인증샷 올립니다. 사진으로 만들어 주는 선물은 다른 어떤 선물보다 정성도 많이 들어가고 받는 사람도 오래 기억되기에 선물로는 정말 좋은 아이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카메라로 사진만 찍지마시고 가끔은 액자나 앨범만들어 지인에게 선물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가 빨리 지나가 듯 사계절도 참 빨리 변하는 것 같습니다. 이젠 바람도 차고 밤에는 쌀쌀합니다. 제 블로그에 놀러오시는 모든 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주문한 액자 중 2개가 먼저 왔습니다. ( 어제 오늘 무슨 작업 일지 쓰는 기분으로 포스팅합니다...^^; ) 사진은 컴퓨터로 보는 것과 인화하거나 액자로 만든 후 감상하는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인화한 사진의 느낌도 다르고 앨범으로 만들면 또 느낌이 다르고 액자일 때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같은 사진이라도 어디에 어떻게 담기느냐에 따라 사진의 느낌이 다른 걸 보면 사진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오늘은 추석연휴 동안 잠시 미루어 두었던 밀린 일을 하나둘 마무리 하는 하루였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겠지만 제가 많이 신경을 쓰는 것 중 하나는 행사촬영 후 사진을 담아 보내는 마지막 작업입니다. 사진을 인화하고 액자를 만들고 마지막으로 작업하는 것이 사진 원본 DVD 와 케이스를 만드는 것이죠. 물론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것이 포장이겠지만....^^; 오늘은 총3개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그 날의 추억을 담아 보내드리면 제 사진은 오래도록 기억되고 보관될 것 입니다. * 생각하면 참 기분 좋은 일입니다.^^

아내가 태교 음악이나 이야기 CD를 들을때 사용한다고 헤드폰을 사달라고하여 급하게 구입한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있는 것이 좀 답답한 느낌이라 저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그 흔한 MP3 플레이어도 없답니다.^^ 헤드폰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기에 무엇을 살까 고민도 좀 하고 블로그 이웃인 무진군님의 적극 추천하시던 제품도 고려하던 중에 팝코넷에서 본 제품의(RP-DJ120) 리뷰가 올라와 있어 주욱~~ 읽다보니 저에게 딱인 듯 하여 가격을 알아보니 2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기에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무진군님이 추천하신 제품은 더 좋은 제품이지만 가격이 좀...^^) 물건이 도착하고 착용해보니 착용감도 좋고 푹신하니 참 좋습니다. 저는 막귀인지라 음질은 잘 모르겠고 이어폰 보..

최근 니콘에서 출시한 D300s 을 직접 만져볼 기회가 있어 나갔다 왔습니다. 아는 동생이 구입한 카메라이기에 천천히 커피한잔하며 35.2 단렌즈와 함께 촬영도 해보고 동영상도 찍어보았습니다. 35.2 렌즈 상당히 좋네요.^^ 시야율 100%라 시원~ 시원~ 합니다. 기존 D300 과 달라진 점은 거의 없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메모리 2개가 들어간다거나 동영상 때문에 조작 버튼이 다른 정도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에 널려있기에 패스~) 기존에 D300 의 완성도가 워낙 뛰어나다보니 더 추가하거나 변경할 만한 기능이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s' 인 것도 같고... 느낌인지는 모르지만 셔터 소리가 좀 다른 듯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FF 바디가 아닌 이상 D300s 이면 더 이상 바디 욕심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 HBO 시리즈이지만 한편한편이 영화 이상의 영상과 스토리~ 저에겐 구입하고 가장 많이 본 타이틀에 속하는 DVD 입니다. 라이언 일병구하기, 블랙호크다운,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정도가 개인적으로 전쟁영화이자 영상미에서 최고 수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전쟁영화는 5.1 채널로 빵빵하게 사운드 키워서 보길 적극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