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를 평가하고 내일의 나를 만들어 갑니다.

커피향 가득한~ 마음을 열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라면 딱딱한 의자로도 오랜시간 버틸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리석게 보여도 그 마음의 작은 기쁨들로 곧 행복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테니까요. * '이런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중에서...

정신없던 주말이 끝나고 좀 평화로운 월요일입니다. 밀린 일도 좀 하고~ 잠도 더 자고~ 익스플로러 8을 설치했다가 적응 못하고 다시 7로 변경도 하고~ 홈페이지도 약간씩 수정도 좀 하고~ . . . . . . . 언제 부터인가 평일 보다 주말을 더 바쁘게 보내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작년 여름 팬션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내의 임신으로 한참 동안은 멀리 놀러다니기 어려울 듯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작년에 엄청 돌아다닐 것을...-.-; 이제 태어날 아가와 함께 놀러갈 행복한 상상만하며 기다려야 겠습니다.^^

공원에서 만난 겁없는 잠자리 어느 정도 거리만 두면 보란 듯이 가만히 있네요. 이번 여름 처음이자 마지막 잠자리 사진이 될 듯 합니다.

항상 마시는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가끔 아주 가끔은.... 달콤한 커피가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결혼 9년만에... 전혀 계획하지 않았는데... 하늘이 주는 소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아내를 만나 제 인생이 변했고 아이로 인해 한번 더 인생이 변할 차례인 것 같습니다.^^ 임신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

2009.8.15... 얼마나 변했을까? 나의 모습은?

누구나 첫 생일에 무언가를 잡았을 겁니다. 무엇을 잡으셨나요? 기억은 나시나요? 저는 무엇을 잡았는지..... 기억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