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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한 주가 갔습니다.

아내에겐 누구보다 각별한 외할머님의 장례가 있어 급하게 부산에 갔다왔고 주말 행사촬영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했더니 아내와 저는 몸과 마음은 너덜너덜.... 마음의 양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좀 조용히 밀린 사진 보정도하고 짬짬이~ 조용한 야외벤치에 앉자 진한 커피 한잔하며 책 한권 읽을 여유가 있기를....^^;

펜탁스의 새로운 Flagship DSLR K7D 소식

블로그관련 정보가 올라오는 블로그에 위의 사진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보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기는 하나봅니다. 위에 올린 사진의 파일명은 k7d_2.jpg 였습니다. 그렇다면 모델명은 K7D 또는 K30D 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더 찾아보니 출처가 '일렉트로니스타'로 되어있는데 여기서는 K7D의 자세한 사양도 나와있습니다. 사양은 초당 5연사, 100% 시야각의 뷰파인더, 최대 1/8,000초의 셔터 스피드의 성능과 함께 720p HD 동영상 촬영도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외 유효화소 및 1:1 바디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는데 사실인지는 나오기 전까지 며누리도 모를 일이지만 간간이 올라오는 소식을 보면 새로운 모델 출시는 확실한 듯 합니다. 펜탁스 DSLR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

Nikon Photo & Imaging 2009 포토콘테스트 모델부분 당선!

2009 서울국제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촬영한 모델사진이 'Nikon Photo & Imaging 2009 포토콘테스트 모델부분 '당선' 되었습니다. 모델,강연,공연,본인으로 각각 1명씩 총4명을 선정하는 이벤트였는데 모델 부분에서 당선되었습니다. - P.S - 촬영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켜니 이런 기쁜 소식이 도착해 있네요. 하루의 피로가 싹~~ 날아갔습니다. * "Nikon Photo&Imaging 2009 포토콘테스트 당선작 발표" 보기 위 사진이 당선된 사진입니다.

일상(日常) 2009.04.26

2009 서울국제 사진영상기자재전 ( Nikon D3 + Nikkor ED 600mm F4D )

PHOTO & IMAGING 2009 Nikon D3, AF-S Nikkor ED 600mm F4D 삼각대 고정으로 설치되어 있던 D3에 600mm 렌즈로 담았습니다. 위치를 변경 할 수 없다보니 달랑 3장 찍었는데 크게 뽐뿌가 오지는 않습니다. 저는 딱 표준 줌 아니면 단렌즈를 더 좋아하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단지 D3의 앙칼진 셔터음은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요즘 나는 KTX로 달린다. 비행기가 아니라서 다행인가?

토요일에 잡혀있던 촬영 스케즐을 무사히 끝내고 늦은 시간까지 샘플 사진 올리고나니 새벽.... 일요일에 촬영이 없는 경우 제가 다니는 교회 영아부 선생님으로 봉사 활동을 합니다. 촬영이 없다고 푹~ 쉬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주말에는 거의 아가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같네요. 평일이라고 쉬는 법은 없습니다. 주말에 촬영한 사진 작업 및 프로그램 개발 쪽 일도 하다보면 금방 주말이 다가옵니다. 일주일이 고속 KTX를 역방향으로 타고 달리는 느낌(?)입니다. 정작 가족들은 새마을호 정도로 달린다고 생각 할 겁니다. 이제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미래에 대한 집착과 새로운 일에 대한 불안은 20대와는 비교가 않됩니다. 그러기에 무언가 시작하면 미친듯이 하게 됩니다. 그래야 30대의 일기..

늦은 밤

밤에 잠을 자는 것이 아까울 때가 있다. 내일을 생각하면 자야 하지만 꼭 자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편하다. 아내는 감기에 걸려 골골하더니 일찍 꿈나라로 놀러갔고 인터넷이라는 무미 건조한 라인을 통해 듯고 있는 라디오에선 나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줄줄이 열거 중이다. 딱 커피한잔하면 좋은데 오늘 먹어야 할 커피양을 이미 초과한 상태라 더 이상먹을 수도 없다. 그래도 오늘 목표한 작업은 끝이나 다행이다. 문득 "나에게 내일은 우호적일까?"라는 질문이 생각난다.

일상(日常) 200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