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m f1.4d 34

낮잠

따뜻한 햇살이 드는 곳에 자리잡고 제가 일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쿠키~ 제가 일할때면 언제 놀아주나 저렇게 기다리곤 한답니다. 기다리다 따뜻한 햇살에 낮잠이 밀려오는지 뽀로로 잠이 들었습니다. 살금살금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도 마냥 잠만 잡니다. 어제 대대적인 집정리를 하느라 쿠키를 잠시 병원(강아지 놀이방)에 보냈었는데 거기서 친구들과 무척이나 뛰어 놀았나봅니다. 오늘도 어제의 피로가 몰려오는지 낮잠에 빠져 있네요...^^

2009년도 이젠 끝나가네요.

범.무.골 사람들 모이는 날인데 밀린일 처리하다 가지도 못하고 저녁이 되서야 무진군님과 만나 저녁먹고 커피숍에서 공모전에 출품 할 사진 선정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항상 가던 커피숍이 아닌 새로운 커피숍에 갔는데 넓은 공간에 편한 분위기 커피값이 조금 비싼 것 말고는 참 좋은 듯 합니다. . . . . . . . . 2009년도 이젠 거의 끝나가네요~ 성공하려면 그 일에 미쳐야 한다는데 2010년에는 한번 미쳐 볼까 합니다.

일상(日常)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