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572

wall

- 거친 벽이 마음에 들던 곳 - 소프트웨어 개발과 사진일 두가지 중 한가지를 그만 두라면 당연히 개발 쪽일 것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면서 느끼는 소비자와의 갈등과 노동력에 대한 개인적 가치는 마음에 드는 사진 한장의 만족감을 따라 갈 수 없을 것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엔 인간으로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하며 언제나 자신의 벽과 싸우며 현실과 타협하는 것도 이젠 지친다.

Photo Story/2010 2010.01.07

Happy Day!

2010년 1월 1일 가족과 함께 아점을 먹고 커피와 간식을 먹으러 율동공원에 있는 '월페이퍼'라는 카페에 갔다왔습니다. 건물도 독특하고 커피 맛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빈양은 코코아를 주문했는데 컵이 얼굴만합니다. 카페는 큰 창으로 되어있어 햇살도 잘 들어와 시간나면 책 한권 들고가서 따뜻한 커피 마시며 시간 보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커피는 리필이 됩니다.^^; ) 원빈이도 오랜만에 멋진 카페에 놀러오니 재미있나 봅니다. 저 큰 컵을 한 손에 들고 잘도 마십니다.^^ 제가 사용하던 6490 하이엔드 카메라입니다. 이젠 원빈이에게 주었는데 나름 잘 찍고 있습니다. ( 제 조카라 그런가 봅니다....^^; )

2009년도 이젠 끝나가네요.

범.무.골 사람들 모이는 날인데 밀린일 처리하다 가지도 못하고 저녁이 되서야 무진군님과 만나 저녁먹고 커피숍에서 공모전에 출품 할 사진 선정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항상 가던 커피숍이 아닌 새로운 커피숍에 갔는데 넓은 공간에 편한 분위기 커피값이 조금 비싼 것 말고는 참 좋은 듯 합니다. . . . . . . . . 2009년도 이젠 거의 끝나가네요~ 성공하려면 그 일에 미쳐야 한다는데 2010년에는 한번 미쳐 볼까 합니다.

일상(日常)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