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y/원빈&예빈 197

세상에 나온 우리 딸! 너무 고마워~

어제 새벽부터 병원 가서 오랜 진통과 기다림 끝에 세상에 나왔답니다. 2.58kg의 작은 체구로 나왔지만, 울음소리는 쩌렁~ 쩌렁~ 하답니다. 발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발가락에 힘을 꼭 주는 것이 아빠가 사진 찍는 걸 아는 것 같아요~ 이제 무럭무럭 잘 자라주기만을 기도합니다. . . . . . . . . .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신은 세상을 존속시키기로 결정한다고 합니다.

Happy Day!

2010년 1월 1일 가족과 함께 아점을 먹고 커피와 간식을 먹으러 율동공원에 있는 '월페이퍼'라는 카페에 갔다왔습니다. 건물도 독특하고 커피 맛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빈양은 코코아를 주문했는데 컵이 얼굴만합니다. 카페는 큰 창으로 되어있어 햇살도 잘 들어와 시간나면 책 한권 들고가서 따뜻한 커피 마시며 시간 보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커피는 리필이 됩니다.^^; ) 원빈이도 오랜만에 멋진 카페에 놀러오니 재미있나 봅니다. 저 큰 컵을 한 손에 들고 잘도 마십니다.^^ 제가 사용하던 6490 하이엔드 카메라입니다. 이젠 원빈이에게 주었는데 나름 잘 찍고 있습니다. ( 제 조카라 그런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