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y/2008,2009 319

반갑게 인사하고 환하게 웃어주어 더 이쁜 유진이~

제가 지나가면 너무 반갑게 인사하고 환하게 웃어주어 더 이쁜 유진이~ 제가 뒤로 돌아 갔는데도 사진 처럼 끝까지 웃어 주네요. 운동회 끝나고 갈때 또 만났는데 "집사님 저 달리기 4등했어요!" 라고 하더군요. 꼭 1등이 좋은 건 아닙니다. 자신있게 4등이라 말할 수 있는 유진이가 더 멋져 보였습니다. ( 유진이 이쁘다!!! ) link : http://bombp.net/zbxe/16054

정신없이 한 주가 갔습니다.

아내에겐 누구보다 각별한 외할머님의 장례가 있어 급하게 부산에 갔다왔고 주말 행사촬영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했더니 아내와 저는 몸과 마음은 너덜너덜.... 마음의 양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좀 조용히 밀린 사진 보정도하고 짬짬이~ 조용한 야외벤치에 앉자 진한 커피 한잔하며 책 한권 읽을 여유가 있기를....^^;

요즘 나는 KTX로 달린다. 비행기가 아니라서 다행인가?

토요일에 잡혀있던 촬영 스케즐을 무사히 끝내고 늦은 시간까지 샘플 사진 올리고나니 새벽.... 일요일에 촬영이 없는 경우 제가 다니는 교회 영아부 선생님으로 봉사 활동을 합니다. 촬영이 없다고 푹~ 쉬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주말에는 거의 아가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같네요. 평일이라고 쉬는 법은 없습니다. 주말에 촬영한 사진 작업 및 프로그램 개발 쪽 일도 하다보면 금방 주말이 다가옵니다. 일주일이 고속 KTX를 역방향으로 타고 달리는 느낌(?)입니다. 정작 가족들은 새마을호 정도로 달린다고 생각 할 겁니다. 이제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미래에 대한 집착과 새로운 일에 대한 불안은 20대와는 비교가 않됩니다. 그러기에 무언가 시작하면 미친듯이 하게 됩니다. 그래야 30대의 일기..

얌전한 민규

남자 아이치고 너무 얌전한 민규! 동생 돌잔치에 사용할 야외촬영이라 동생 위주로 촬영을 하기에 주인공이 아닌 나머지 형제들은 좀 삐치는 경우가 많다. 모든 관심이 어린 동생에게 집중되다보니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아이의 여린 마음인지라~ 지금 생각해보니 민규는 삐치지도 않고 동생도 잘 보고(?) 참 착했어! 착해! * 동생 야외촬영이라 민규사진 많이 못 찍어줘서 미안.....^.^